
질문: “OpenClaw에서 갑자기 클로드가 뻗어버리네요. ‘overloaded’라고 나오면서 한 시간 넘게 지속됐어요. 근데 신기하게 텔레그램은 되고, 슬랙만 이러는데 — 왜 그런 건가요?” (3/31 덕후방, 5명+ 동시 경험)
결론부터
Claude가 overloaded 에러를 내는 건 Anthropic 서버 문제예요. 슬랙만, 텔레그램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채널마다 에러를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체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거예요.
왜 슬랙만 뻗는 것처럼 느껴지나요?
슬랙과 텔레그램의 에러 처리 차이
OpenClaw가 Claude API를 호출할 때 overloaded 에러가 오면:
| 채널 | 동작 |
|---|---|
| 슬랙 | 에러 메시지를 채널에 그대로 노출 (“overloaded…”) |
| 텔레그램 | 조용히 재시도 → 성공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응답 |
텔레그램은 재시도 로직이 좀 더 조용하게 작동하는 경향이 있어요. 슬랙은 실패를 바로 알려주는 편이고요.
그래서 실제로는 둘 다 같은 Anthropic 서버 상태를 바라보고 있지만,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은 다를 수 있어요.
슬랙의 세션 구조도 영향을 줘요
슬랙에서 오픈클로를 쓰면 채널마다, DM마다, 스레드마다 별도 세션이 생겨요. 활발하게 쓰는 분들은 동시에 여러 세션이 돌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세션이 많을수록 Claude API 호출 횟수도 늘어나고, Anthropic의 rate limit에 더 빨리 걸릴 수 있어요. 특히 Opus 같은 큰 모델을 쓸 때는 더 자주 경험하게 돼요.
”클로드가 적자래요” — 사실인가요?
덕후방에서 이런 이야기도 나왔어요.
“클로드 오퍼스는 사실상 모델 자체가 너무 커요. 심지어 저렇게 제공하는데도 Anthropic은 적자래요. 사용량을 계속 줄일 수밖에…”
실제로 Anthropic CEO Sam Altman(아니, 다리오 아모데이)이 Claude API 원가가 굉장히 높다고 인정한 적 있어요. Claude 3 Opus는 GPT-4o 대비 토큰당 비용이 몇 배 높고, Pro 구독 한 명이 헤비하게 쓰면 구독료보다 서빙 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어요.
이게 “usage limit”이나 “overloaded” 에러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이유이기도 해요.
대응 방법
1. Sonnet으로 내려서 쓰기
Opus가 뻗었을 때 일단 Sonnet으로 바꾸면 대부분 살아나요. 속도도 빠르고 rate limit도 덜 걸려요.
# OpenClaw 설정에서 모델 변경
/status → 모델 확인 → Sonnet으로 변경
실제로 덕후방 분들도 “일단 Sonnet으로 변경 중”이라고 하셨어요.
2. GPT-4o를 백업으로 설정해두기
OpenClaw는 Anthropic 외에도 OpenAI, Gemini 등 여러 LLM 공급자를 연결할 수 있어요. Claude가 뻗는 날을 대비해서 GPT-4o를 백업 모델로 설정해두면 전환이 빨라요.
“저는 GPT로 변경해서 쓰고 있는데” — 덕후방 실제 대응 사례
3. 잠깐 기다리기
Anthropic 서버 상태가 나쁠 때 일시적으로 overloaded가 뜨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30분~1시간 사이에 회복돼요.
Anthropic Status에서 현재 서버 상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요.
4. 세션 수 줄이기
슬랙에서 동시에 여러 채널/DM에서 봇과 대화하고 있다면 → 잠시 줄여보세요. 특히 자동화 크론잡이 많이 돌고 있다면 일시 중단도 방법이에요.
오늘(3/31) 덕후방 현상 요약
3/31 오후 5~6시 사이 덕후방에서 5명 이상이 동시에 같은 현상을 경험했어요:
- “한시간 좀 넘게 지속”
- “클로드 사망, Sonnet도 사망”
- “텔레그램은 되네요”
- “하필 경우의 수 백테스트 도중에 뻗네”
이날 Anthropic 서버 부하가 높았던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Claude.ai 웹사이트나 Claude Code 등 다른 클라이언트들도 같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요.
정리
| 상황 | 원인 | 대응 |
|---|---|---|
| OpenClaw에서 overloaded 에러 | Anthropic 서버 과부하 | Sonnet 전환, 잠시 대기 |
| 슬랙만 뻗는 것처럼 느껴짐 | 슬랙이 에러를 더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특성 | 텔레그램과 동작 방식 차이 인지 |
| 텔레그램은 되는 것 같음 | 재시도 로직 차이 (실제론 같은 서버 상태) | 텔레그램으로 임시 전환 가능 |
| Opus만 특히 자주 뻗음 | Opus는 rate limit이 더 빡빡 | Sonnet 기본 모델로 세팅 |
백업 모델 세팅은 처음엔 귀찮아 보여도, 한 번 설정해두면 이런 날 진짜 빛을 발해요 🐈⬛
3/31 덕후방(오픈클로 덕후방) 실제 사례 기반으로 작성했어요.